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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제약] 조현병 치료제 내년 美출시…올해 17개 신제품 목표

5년간 500억…R&D투자 늘리는 CMG제약

연평균 20%대 고속성장
제네릭, 개량·혁신신약 등
파이프라인 다양화 나서

기사입력 2019.07.16 04:01:03

CMG제약 연구 모습. [사진 제공 = CMG제약]
CMG제약이 2015년 이주형 대표 선임 이후 연평균 20%대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제약사 평균 성장률(5%)의 4배에 달하는 수치다. CMG제약은 지난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CMG제약은 2016년을 기점으로 매년 20여 개 신제품을 출시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만성질환 중심으로 재정비하는 등 변화를 모색하면서 2015년 270억원이었던 매출이 2018년 499억원에 이르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사업 진출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기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조직과 별개로 안티에이징 사업부, 안과사업부 등을 발족하며 차별화된 신제품을 시장에 꾸준히 선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CMG제약은 최근 5개년 경영전략을 새롭게 수립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생산시설 확충, 다양한 신제품 출시 등으로 내수시장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R&D 제약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CMG제약은 내년부터 5년간 총 481억원을 R&D에 투자한다. 단기적으로는 퍼스트 제네릭 및 개량신약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혁신신약 개발 및 검증된 신약 파이프라인 라이선스 인·아웃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차바이오컴플렉스 내 바이오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을 아우르는 R&D 협업 네트워크는 CMG제약만의 큰 강점이다. 기초연구부터 임상까지 제품 개발의 모든 영역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CMG제약은 기존 제네릭 중심의 매출 구조를 개선하고자 매년 5~6개 이상의 개량신약과 퍼스트 제네릭 과제를 새롭게 착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5개 개량 파이프라인 가운데서는 비만 치료제와 당뇨 치료제가 가장 빠른 성과가 기대된다.

비만 치료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기존 캡슐제형의 오르리스타트 성분을 정제해 개발하는 임상 승인(IND)을 신청했다. 오르리스타트는 비만 및 이와 관련된 동반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중에서 유일하게 국내에서 허가·처방되는 지방 흡수 억제제로, 현재까지는 캡슐제형만 출시됐다.

또 CMG제약 산하 신약연구소에서는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5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이 `세상에 없던 신약(First in class)` 또는 `계열 내 최고 신약(Best in class)`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Pan-TRK 저해 항암신약 `CHC2014`의 경우 현재 한독 및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국내 임상 1상에 돌입했다. 분당차병원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CCN007`은 작년 10월 유럽암학회(ESMO)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CMG제약은 연구 중인 신약 후보물질을 글로벌 제약기업과 공동 개발하거나 경쟁력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가치를 키우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 고려하며 R&D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CMG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품질 관리 기준(cGMP)에 걸맞은 글로벌 수준의 공장 증설을 위해 2023년까지 총 1080억원을 투자한다. 매출 성장세, 사업 방향성 등을 고려해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CMG제약은 자체 개발한 `STAR(Smooth, Thin, Advanced Stability, Refreshing Taste) FILM` 기술을 활용해 조현병 치료제(성분명 아리피프라졸), 편두통 치료제, 바이러스 치료제 등 다양한 ODF 제품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ODF 제형은 휴대성이 좋고 약물 흡수력이 뛰어나며, 동물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ODF 제형 조현병 치료제의 경우 `Depipzo`라는 제품명으로 내년 미국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아리피프라졸 시장 매출은 연 3조원대로 글로벌 시장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현재 미국 컨설팅사와 신약 허가신청 제출을 위해 최종 서류 검토 중에 있으며 하반기 내 FDA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CMG제약은 올해 총 17개 신제품의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외에 의료기기, 미용제품, 의약외품 등으로 취급 품목을 확장하고 H&B스토어, 대형마트, 홈쇼핑 등으로 유통 채널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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