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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키 유전적 요소는 23% 불과…한방추출물 성장에 `도움`

영야섭취·운동·수면 등
환경적 요인이 더 중요

어린이들 비만 늘면서
성조숙증 일찍 나타나
키성장에 주요 방해요인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청소년 키성장에 효과 인정

기사입력 2018.10.31 04:06:01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몸무게는 늘고 있는 반면, 키 성장은 정체되고 있다. 올 초 교육부가 전국 764개교 학생을 분석한 `2017년도 학생 건강검사` 결과, 학교급별 평균 키는 초등학교 6학년생 151.9㎝(남)·152.3㎝(여), 중학교 3학년생 170.1㎝(남)·159.9㎝(여), 고등학교 3학년생 173.5㎝(남)·160.8㎝(여)로, 5년 전과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3학년 남·여학생은 오히려 0.1㎝씩 줄었다.

`다른 애들에 비해 너무 작은 건 아닐까? 친구들에게 키 작다고 놀림 받으면 어쩌지?`

키 작은 아이를 둔 부모는 항상 노심초사한다. 자녀가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할까봐, 혹은 성인이 된 후에도 작은 키에 머물까봐서다. 큰 키가 경쟁력인 시대에서 아이의 키를 조금이라도 더 키우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또래보다 작은 키는 아이에게도 큰 스트레스다. 작은 키는 자칫하면 자신감 결여와 교우관계 문제, 학습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올 초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 김선효 공주대 기술·가정교육과 교수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우유를 마시는 가장 큰 이유는 맛도, 영양성분 때문도 아닌 바로 `키가 크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키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이 자녀의 키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살은 나중에 키로 간다`는 속설이다. 이러한 생각은 자칫하면 어린이·청소년 비만을 방치할 수 있다.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은 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한다.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인 렙틴(Leptin)이 비만일수록 다량 분비되면서 사춘기 발현을 앞당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몸이 너무 일찍 어른처럼 변하는 `성조숙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성조숙증이 나타나면 그만큼 성장판도 일찍 닫혀 남들보다 빨리 성장을 멈출 수 있다.

`키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 영향이 더 크다`는 것도 잘못된 고정관념 중 하나다. 키 성장에 있어 유전적 요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3%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후천적인 영향이다. 영양·운동·수면 등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이 최종 키를 좌우하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의 영양과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을 꼼꼼히 신경 써야 한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영양이다. 그러나 무조건 많이 먹인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균형을 맞춰 적절히 먹는지가 중요하다.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어린이 키 성장 효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은 단 하나, `황기추출물 등의 복합물(HT042)`이다.

황기추출물 등의 복합물은 황기·가시오갈피·한속단으로 구성됐다. 기능성 소재 개발 기업인 뉴메드가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의학 관련 문헌에서 어린이 성장을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된 약재를 선별해 개발한 것이다. 이 성분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에서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

황기와 가시오갈피, 속단은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건강을 위해 사용해 온 전통 원료다. 황기는 허한 기를 보충하는 대표적인 한약재다. 동의보감, 조선왕조실록(인조 24년)에서는 황기를 세자와 어린이 건강을 위해 사용했다고 기록했다. 소아백병(小兒百病·어린이의 모든 병)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속단은 끊어진 단을 이어준다는 뜻이다. 힘줄과 뼈를 이어주는 것에서 유래해 붙여진 이름이다. 중국의 중화본초, 중약대사전에 따르면 근육을 강하게 하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 가시오갈피는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나무다. 잎이 산삼처럼 다섯 개(五加)이고 가시가 많다. 근골을 단단하게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한방복합물의 효과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2009년 경희대한방병원 연구팀은 키가 100명 중 25번째 이내로 작은 만 7~12세 어린이 97명을 대상으로 황기추출물 효과를 연구했다.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황기추출물을, 다른 그룹에는 맛·색깔이 동일한 일반음료를 하루 1500㎎씩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3개월 뒤 황기추출물 섭취 그룹은 평균 2.25㎝ 자랐다. 대조군은 1.92㎝ 자랐다. 성장호르몬 분비 지표인 혈중 성장인자결합 단백질(IGFBP-3) 농도 역시 두 그룹 간에 차이를 보였다. 황기·한속단·가시오갈피 복합물을 섭취한 그룹은 IGFBP-3가 실험 전 3091.6ng/㎖에서 3401.9ng/㎖으로 늘어났다. 반면에 대조군은 IGFBP-3 함량이 늘지 않았다. 황기추출물이 성장호르몬 방출 인자를 자극시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뼈근육 세포 성장 주요 인자를 증가시켜 성장에 도움을 주는 원리다. 황기추출물은 부작용이 없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간편하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단순히 `키 성장`이라는 광고 문구만 보고 골라서는 안 된다. 자칫하면 과대·허위 광고에 넘어갈 수 있다. 제품에 함유된 성분의 기능성을 따져봐야 한다.

또 식약처에 신고된 제품임을 나타내는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확인하는 게 필수다. 여기에 제품의 제조·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보증하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표시가 있으면 더 좋다.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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