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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줄기세포 치료가 인공관절 대체할 것"

고용곤 강남 연세사랑병원장

기사입력 2018.06.05 04:01:04
"최근 들어 인공관절 수술을 부담스러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과거에 비해 자신의 관절을 보존하는 치료가 많이 등장했고, 또한 평균 수명이 증가하며 60·70대도 아직 한창이라는 의식이 강해 인공관절을 자신의 몸에 삽입하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겁니다."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강남 연세사랑병원의 고용곤 원장은 "자기 관절을 보존하는 `줄기세포 재생치료`에 관심을 보이는 환자들이 크게 늘어 조만간 줄기세포 치료가 인공관절을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한적 의료기술은 복지부 장관이 따로 정하는 고시 조건에 충족하는 안전성이 확보된 의료기술로 대체기술이 없는 질환, 희귀질환의 치료와 검사를 위해 임상에 신속히 도입할 필요가 있는 의료기술을 뜻한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의 시술 인정 기간은 지난달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만 3년이다.

고 원장은 "자가 지방 줄기세포 치료술은 최초 개발에서부터 약 10년의 세월이 흘렀다"면서 "그동안 개원가 최초로 세포치료 연구소를 세워 수많은 임상을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SCI급 학술지에 논문 19편을 발표하는 등 검증된 실력을 인정받아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가 지방 줄기세포 치료술은 자기의 복부나 둔부에서 채취한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무릎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 관절염과 반월상 연골 손상이 생겼을 때 병변 부위에 손상 정도에 따라 직접 주사 혹은 관절내시경을 통해 주사한다.

평생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생활하는 인간에게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척추병과 함께 가장 흔한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법은 무릎관절을 인공적인 관절로 바꿔주는 인공관절 수술에 이어 닳아버린 연골을 재생하기 위한 여러 종류의 연골재생술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이 치료하고 있는 줄기세포 재생의학은 최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고 원장은 "최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국제연골재생학회에서 인공관절이 필요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휜다리 교정술`과 `자가 지방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해 통증 완화, 기능 회복 등 인공관절 수술 못지않은 호전 효과를 얻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각국 의료진에게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자가 지방 줄기세포 치료술의 비용은 180만원(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비를 포함해 약 400만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이용되는 유전자치료나 줄기세포 치료의 비용은 약값만 대략 600만~800만원이고 수술비를 포함하면 한쪽 무릎에 약 1000만원 이상 비용이 소요된다. 고 원장은 "시술 여부는 먼저 강남 연세사랑병원에 방문해 무릎관절 전문의 진료가 선행돼야 한다"며 "진료 결과에 따라 현재 연골 손상 정도를 파악해 시술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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