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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바이오제약 강국` 美·싱가포르처럼 稅혜택 늘려 글로벌제약사 유치해야

韓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조건

기사입력 2017.11.29 04:09:02
세계 정부가 앞다퉈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려는 노력은 국가 간 경쟁이 아니라 도시 간 경쟁으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의학기술 발달 등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5년 83억달러에서 2025년 399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밸류에이트 파마가 집계한 바이오제약 시장 전체 규모는 2015년 1803억달러였던 것이 매년 7.2%씩 성장해 2025년에는 36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바이오산업의 성장 잠재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맥킨지는 2014년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과 싱가포르는 아시아 바이오제약 산업을 이끌어 가는 두 마리의 호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는 매년 생명공학 관련 전공자 5만2000명과 의사 3500명을 배출한다. 세계 정상급 의료진과 선진화된 의료체계를 갖췄고, 대형병원이 몰려 있는 덕분에 임상시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최고 수준 바이오제약 공장 설계, 건설, 제조기술도 있다.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해외에 진출할 때 생산공장을 먼저 유치한 후 연구개발(R&D)센터와 지역본부(Head Quarter) 순으로 확대하는 경향을 보인다. 미국과 싱가포르 등 대부분의 바이오제약 강국은 세계적인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클러스터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 `마법의 열쇠`는 글로벌 제약기업 유치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국내 유치 시 제약산업 고도화로 생산성이 2.7배 향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외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싱가포르처럼 세 가지 당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법인세와 R&D 세액을 감면해주고 관련 인프라를 만들어주며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다. 싱가포르는 이런 혜택으로 제약산업 인당 부가가치가 제조업 평균의 10배 이상 급등하고 GDP 중 제약바이오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15년 새(1999~2014년) 두 배까지 늘었다.

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는 "제약산업은 고수익 산업으로 세율에 특히 민감하다. 기존 법인세율은 유지하되 선도 기술과 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에 조세특례조항을 적용해 면세 혹은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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